[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사회·환경적 이슈를 함께 관리해 가치 창출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금융회사'라는 원대한 꿈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과 기틀을 단단하게 다지겠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금융시장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투지주는 ESG 경영을 고려한 책임투자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총리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만났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국가인 네덜란드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설계, 장비, 전자기기 완제품까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고루 발전한 국가다.삼성전자는 이날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가 만나 최첨단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소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전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ESG 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사회적 가치에 재투자를 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이루기 위해 ESG 경영을 택한 것.현대백화점그룹의 ESG 경영 전환의 중심에는 정지선 회장이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한 그룹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그 중심에 ESG 경영을 뒀다. 이후 현대백화점그룹은 재활용 종이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6년 연속으로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선정식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혁신으로 경영을 수행해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을 선정한다.최 회장은 지난 32년간 기업을 이끌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고 고객 중심의 상조서비스를 개발 · 제공하면서 업계를 선진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씨(28)와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9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부사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한 뒤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쳤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부문을 맡고 있다.우영미씨는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중동 방문 이후 6개월만이다. 이 부회장의 이번 유럽 방문은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개선하고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라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7일부터 18일까지 유럽 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반도체 분야와 함께 반도체 설계(팹리스)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우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년만에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방문했다. 이는 2017년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첫 참여다.호암재단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 ‘32회 삼성 호암상 시상식’을 31일 개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3시33분께 호텔 로비로 들어온 후 행사장으로 들어갔다.호암상은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업적을 이룬 인사를 기리기 위해 1990년 만들어진 상이다.호암재단은 지난해부터 삼성호암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 발굴을 통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계열사들의 전문 분야에 맞춰 분야별로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DL은 지난해 기업 분할을 마치고,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경쟁력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이같은 사업 비전은 이해욱 DL 회장의 지속가능경영 주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회장 승진 당시 사내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가 되겠다."김범수 카카오의 이사회 의장 겸 ESG 위원회 위원장은 카카오의 ESG 경영 중 강화 차원 중 하나로 조직의 지속가능경영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등 소통과 이동, 금융 등에서 불편한 영역을 재정의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바꿔놓은 것.김 위원장은 "카카오의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없던 직업이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인간존중과 고객 감동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한다."부영그룹이 윤리경영 슬로건에 걸맞은 ESG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ESG 경영 모범 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평가다. 롱디멍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삼성, 현대, SK를 한국 대표기업으로 손꼽지만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는 부영이 최고"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부영은 국내에서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주거 안정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부영은 이에 안주하지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CJ그룹의 대변혁이 필요하다."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2년 CJ그룹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4대 미래 성장엔진인 ▲문화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지난해 중기 전략에서 각 계열사가 비전을 새로 수립하고 신성장 동력을 구체화한 만큼 최고 인재들이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와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이런 손 회장의 '4대 미래 성장엔진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플라스틱 감축 등 환경 개선에 힘써[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플라스틱 감축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등 ESG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계열사 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건설 등 상장사 7곳이 지난해부터 ESG 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다.지난해 4월 이마트와 신세계에 ESG 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5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광주신세계,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건설도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계열사 ESG위원회는 ESG 관련 계획과 실적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 조 회장 "ESG 기반 '글로벌 메가캐리어' 도약 원년"- 단기적 수익성보단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 "ESG 선도하는 항공사 책임과 역할 다하겠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ESG 선도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ESG 경영위원회를 개편하고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존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를 ESG
-허태수 회장의 '눈부신 ESG경영'…환경평가 D→C→A로 상향-단기적 탄소배출 최소화…장기적으론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GS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을 가속화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1일 GS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정유기업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며, GS리테일 유통 사업부문도 친환경 배달플랫폼 등을 개발해 탄소배출을 저감했다.이같은 노력으로 GS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KCGS) E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미래 인재인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그룹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16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평소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애자일(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효성그룹은 올해 1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22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 간
- 친환경 사업 전환 및 미래 먹거리 확보- 핵심 비전은 '자율운항·수소·로보틱스'[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지난 50년간 세계 1위 선박회사(Shipbuilder)로 성장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미래 개척자(Future Builder)’로 거듭날 것이다."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비전으로 'Future Builder'를 제시했다.정 대표는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부터 ESG 경영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며 ESG 경영의 실천 중요성을 역설한 데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는 '지속가능 투명경영'을 강조했다.기업의 존재 목적이 단지 수익 창출이 아닌, 주주와 고객 더 나아가 사회와의 동행에 있다는 그의 지론이 한화의 ESG 경영에 고스란히 묻어난 것이다. 단기적으로 ESG 경영의 지속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전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과 성과를 이어온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 단체 대표 46명이 선정됐다.최 회장은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최 회장은 국
- 최종건 SK 창업주, 47세로 가장 일찍 타계[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재계에서는 올해 2월 두 명의 큰 별이 졌다.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과 김정주 넥슨그룹 창업주이다. 1946년에 태어난 구 회장은 향년 76세, 1968년생인 김 창업주는 54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특히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김 창업주는 20년 이상 경영 활동을 펼쳐갈 수 있는 젊은 총수임에도 세상을 일찍 떠났다. 두 그룹 총수의 별세를 계기로 재계에서는 오너가의 수명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2일 한국CXO연구
- 석탄 사용량 수소 대체 기술 개발도 힘써- 탄소중립 위해 수소환원제철 공법 상용화- 최정우 회장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발전"[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는 단기적으로 스마트화를 기반한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을 통한 '에너지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철스크랩 사용량을 늘리는 공정개발 등으로 석탄 사용량의 일부를 수소로 대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업장에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