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윤리적리더십·사회적신뢰회복 등 협약사 대표·임직원·노조 등 구성원과 만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카카오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카카오를 포함한 6개 협약 계열사에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는 권고안을 20일 제시했다.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이 규모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세 가지 의제와 세부 개
사업형 투자회사 방향성 소개…3년 내 영업이익 7,000억원 목표자사주 소각 이어 중간배당 계획 밝혀…이익 주주 환원 실천 의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우리 회사의 사업 모델 혁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를 추진해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를 구현함으로써 SK네트웍스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AI.디바이스를 활용할 것입니다” 16일 SK네트웍스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
내년부터 계열사 팀장급까지 RSU 적용…“회사·임직원·주주 윈윈”"김동관 부회장, 환갑돼서야 한화 지분 1%대…승계 영향 극히 미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손본다. 한화그룹은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
다음달 선임 예정…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력[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6일 조계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상우 내정자는 오는 3월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해왔다. 그는 네오위즈 중국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
카카오(내정)·모빌리티·페이 대표 면담…쇄신 협조 의지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협약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쇄신을 위해 서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6일 밝혔다.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준신위 위원들은 지난 2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를 만났다. 이날 회동은 3개 계열사 주요 이슈와 준신위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계열사 대표들에게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준신위 위원들은 3개 계열사 경영
HD현대, 친환경 선박 확대 네트워킹 집중한화, 업계 첫 100% 암모니아 가동 선박 제안[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해양 운송 산업에서 탈탄소 비전을 선보이며 친환경 선박 수주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 정 부회장은 친환경 선박 발주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강조하고, 김 부회장은 '무탄소 추진 운반선' 전략을 공개하며 미래 해양 산업에 대한 대비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미래 해양 산업 흐
엔터테인먼트산업과 카카오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 새로운 리더십 중심으로 실질적 쇄신 시스템 구축 속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장윤중 GSO(Global Strategy Officer)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해 카카오 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경남 창원 등 방문해 과학기술ㆍ교육현장 시찰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1월15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0년도 수상자 33명이다. 이와 함께 2021년도 수상자 26명도 참가한다.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서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기술인재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미래가 이들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는 만큼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2019년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탄소 감축·AI 기술 테마파크 콘셉트 호평[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글로벌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행복’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시 기간 내내 ‘힙플(힙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SK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 차인 11일 기준, 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 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사측에
‘CES 2024’서 AI 발전 현황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 모색[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입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CES 2024 현장을 방문해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최고전략부문(CSO)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CES 2024 현
美 CES서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임직원 20여명 등과 동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다양한 AI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LS그룹은 이번 CES에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LS 부회장, 최창희 SPSX(슈페리어 에식스)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
삼성 일가 상속세 총 12조원[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삼성 오너 일가 세 모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보유한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에 나섰다.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지분의 약 5%에 해당하는 2,982만9,183주(2조1,900억원)를 블록딜로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 별세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상속세를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 2부(김시철 강상욱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최 회장과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노 관장의 인지액을 1심(34억여원)보다 상향한 47억여원으로 보정하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5일 노 관장이 항소취지 증액 등 변경신청서를 낸 이후의 결과로 노 관장은 분할을 요구하는 재산의 형태도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에서 현금으
준법시스템 소위, 관계사 준법경영 실천 개선방향·운영안 도출신뢰·상생 소위, 신뢰회복 위한 리스크 평가·개선안 마련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 관계사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가 8일 회의를 열고 ‘준법 시스템’, ‘신뢰∙상생’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각 소위는 준신위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살펴봐야 할 안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먼저 준법 시스템 소위는 김소영 위원장과 안수현 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주 위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재계 총수들이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대거 참석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등이 현장을 찾는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AI와 넷제로(탄소 중립)를 중심에 두고 CES 현장을 찾는다.정의선 회장은 수소와 소프트웨어(SW)를 내세운 현대차, 목적 기반 차량(PBV)을 주제로 한
기술·제품 격차 확대, 재무구조 강화 등 빠른 대응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4일 신년사로 “올해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미래에 대해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며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시장상황 변화 시 지체 없이 궤도를 수정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단계별
원가혁신·사업목표 달성…재무건전성 확보·턴어라운드고객중심 사고·일하는 방식,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스피크업,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 가속화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각 사업 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봤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
기술개발·자금확보·특허 등 성장 선순환요소 구축[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해 경영 방침을 전했다. 허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그룹 경영방침을 ‘적극적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로 결정했다”며 “특히 과감한 M&A 등 전략적 투자를 하면서 기존 사업도 철저히 점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계열사는 기술개발과 자금확보, 특허 등 회사 성장의 선순환요소를 구축해 총요소 생산성을 극대화해야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허 회장은 경영환
지난 1일 오전 그룹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 전해[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