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솔루션 컨트롤타워 ‘N-S Committee’ 신설곽노정 CEO “스페셜티 강화…AI인프라 시장주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직과 낸드·솔루션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김주선 사장을 승진 선임했다. SK하이닉스가 7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여성 연구위원이 선임되는 등 조직 다양성과 임원 역동성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도전적인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당사는 다운턴 위기를 이겨내면서 고대역폭메
K-자율주행 글로벌 사업 두각…‘수출의 탑 1억불’ 창립 2년만에 달성[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CEO)이 지난 6일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윤 사장은 자율주행 시스템부터 제품까지 핵심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K-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사장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1세대 엔지니어다. 1988년 만도(현 HL만
투자사 엔코아 대표…명재호 부사장 선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네트웍스가 7일 미래사업 성장 방향성에 맞춰 2024년 정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기존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했다. 또한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인 엔코아로 이관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접목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원인사와 관련해서는 황용민 기획담
2024년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경영전략·미래성장사업 연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해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 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회사 전략 실행에 가장 효과적인 조직구조를 갖춤과 동시에 글로벌과 AI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SM그룹은 이익만을 좇는 회사가 아닙니다. 가장 깨끗하게 모범적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사업을 펼치고 싶습니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건설부문 협력사들을 초청한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SM그룹이 7일 전했다.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SM파트너스 첫 만남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협력사 여러분과 서로 신뢰하며 진실된
디지털IT서비스·생성형AI·클라우드·디지털팩토리·디지털ESG 등[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 C&C가 7일 2024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키워드는 ▲디지털 IT서비스(ITS) 본원적 경쟁력 강화 ▲신성장 사업 선도적 지위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이다. SK C&C는 먼저 영업과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고객·사업별 전담 조직화해 디지털ITS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선제적 시장대응과 고객 밀착 지원을 위해 사업부문에 고객 전담 어카운트 조직을 배치했다. 고객 IT서비스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SK그룹, 2024년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세대교체·준비된 인사로 지속성장 새 전환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2024년 SK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2인자'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신규 선임됐다. 부회장단도 대거 교체됐다.SK그룹은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 부회장을 2년 임기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2016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매출 1조3,000억원 예상[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L그룹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지난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1억불’ 수상 이후 7년만에 이룬 성과다. HL홀딩스는 올해 매출이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년도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출 등 사업부문의 비즈니스가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HL홀딩스 성장세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
전년 2,650만달러 대비 15% 증가한 3,050만달러 달성[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BI그룹 동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KBI알로이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열고 있다. 양 기관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 수출 실적을 토대로 일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
최종현학술원, 이달 4~6일 한·미·일 리더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해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구체화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 회장은 이날 TPD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이 유럽연합(EU)과 같은 단일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한일
“대통령 거부권 행사 이어 국회가 환부된 법안 폐기해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가 4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경제6단체는 지난 1일 대통령의 노동조합법 개정안 재의 요구에 따라 국회로 환부된 법안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표명했다. 경제6단체는 “국회로 환부된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원·하청간 산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화그룹은 TV 광고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편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일반 부문 중 크래프트(CRAFT)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CRAFT 부문은 광고 아이디어 실행 단계에서 기술력과 예술성이 광고물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극적으로 향상시킨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 수상작을 선정한다.‘최적의 에너지 솔루션’편 TV 광고는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방영됐다. 1년 중 4개월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적도 무풍대, 이중 내
7일 SK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서든데스'(sudden death)를 언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고경영진 대거 교체하며 세대교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4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7일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대식(63)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60) SK 부회장, 김준(62)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60)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 교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의장은 그룹 2인자로 2016년 말부터 SK수펙스추구
1일 공식업무 시작…임직원에 취임 메시지 전해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7년만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회사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어 “최고경영자로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이 LG디스플레이 일원으
사회 분열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간성 함양 주제 ‘도쿄포럼’서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SK그룹은 1일 전했다.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김 부사장 대표이사 승진, 장 사장 삼성증권서 전입[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글로벌리서치가 1일 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과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테크&퓨처 본부장을 맡아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관계자는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술경영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
30일 도쿄대 야스다 강당서 구상 발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경제 협력체 구상을 제안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은 도쿄대학교 야스다 강당에서 ‘사회 분열과 디지털 전환 속 인간성 함양’을 주제로 열린 ‘도쿄포럼 2023’ 행사에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분열 현상을 세계적 흐름의 하나로 지목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년간 거의 40개국을 돌아다녔는데 지정학적 긴장은 어디서나 분명했다”며 “단일 세계 시장의 시대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각
ESG경영 5개년 계획 발표…“그룹 전체 바꾸는 토대될 것”[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태광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ESG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열고 그룹 차원의 ESG경영 5개년 계획안과 사업별 주요 추진과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지난 10월 미래위원회 출범 이후 약 한 달만의 공식 행사로 성회용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90여명의 각 계열사 ESG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이날 공개된 5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방향은 ▲환경경영
다양한 조직 경험 갖춘 사업 전문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재언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생인 이 사장은 1992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기능화학팀장·소재사업부장·일본총괄·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조직을 두루 경험한 사업 전문가인 이 신임 사장이 상사부문의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친환경 사업개발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벤처투자가 27일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이태 신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IR 담당임원으로 입사했다. 입사 후 김 대표이사는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을 맡고 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김이태 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