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이어 SK텔레콤, 성과급 논란 확산[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IT업계가 올해 호황을 누린 가운데, 기업들 사이에서 ‘성과급’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경쟁사와의 비교는 물론, 호실적에 비해 성과급 규모가 너무 적다는 불만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 이어 SK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에서도 성과급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최근 전환희 위원장 명의로 박정호 사장에게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성과급
- 글로벌 3억2,000만명 사용…K팝 본거지 한국 시장 가능성 주목- 토종 플랫폼 대비 가격 경쟁력↓…카카오M·지니뮤직 음원 확보 못해[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토종 기업들이 주류인 국내 음원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의 진출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스포티파이는 2일 국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음원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릴 만큼 방대한 음원과 이용자수를 자랑한다. 글
- 23분기 연속 적자 등 부진…권봉석 사장, “모든 가능성 열어둬”[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가 MC사업부의 운영을 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 사업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CEO 사장은 20일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전
[SR(에스알)타임스 이지현 기자] 서울 노원구가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의지를 북돋우고 응원하기 위해 성공 지원금 지원과 금연구역 확대 등 금연 환경을 한층 강화하다고 20일 밝혔다. 금연성공 지원금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다. 구는 2014년 금연 환경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구역 흡연 단속 과태료로 마련된 재원을 금연 성공 구민들에게 돌려주는 ‘금연성공 지원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는 구청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 신청하면 금연에 성공한 개월 수에 따라 성공 지원금을 받을 수
- 法, “삼성 준법감시제도, 양형 조건 참작 적절치 않아”- ‘리더십’ 부재 삼성, 반도체·5G·AI 등 투자 차질 불가피[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은 물론 재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열고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구속을 앞두고 “할말이 없다”고 답했다. 불구속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
-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이어 룩소프트와 JV ‘알루토’ 출범- 2018년 ZKW 인수 이후 매출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지속[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만년 적자였던 LG전자의 전장사업(VS)본부가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및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LG전자는 12일(미국 동부시간) ‘CES 2021’에서 LG 미래기술대담을 열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알루토’
- 삼성·LG전자, LCD 완전체 ‘미니LED TV’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기존 QLED에 Neo 라인업 추가…기술력 강화 마케팅- LG전자, OLED·나노셀에 QNED 브랜드 추가…‘자기잠식’ 우려도[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세대 프미리미엄 LCD TV인 미니LED TV를 각각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TV 시장의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사 모두 신제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 등을 열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다만 양사의 주력 상품에 대한 마케팅의 온도차
- LG전자, ‘QNED 미니LED’ 출시…삼성전자, 6일 ‘퍼스트룩’ 행사 개최[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1을 앞두고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신경전이 치열하다. 앞서 지난해에도 자사의 주력 TV 모델을 두고 비방전을 이어온 만큼 업계의 올해도 치열한 경쟁 양상이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오는 6일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자사의 차세대 TV 및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전망이다. 올해는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1억6,000만 원 상당의 110형 마이크로LED TV와 미니
- “제조업 부실채권 증가, 코로나 후폭풍 가시화”- 올 3분기, 5대 지방은행…1개월 이상 연체 ‘2,922억 원’- 지난해 말 2,421억 원 보다 20.7%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방은행들이 올해 3분기까지 제조업체에 내준 대출 가운데 1개월 이상 연체된 금액이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것은 제조업 대출규모 증가율보다 연체규모 증가율이 20배 넘게 가파르단 점이다. 지방은행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시행중인 상황에서 수치로 잡히지
-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 적용…LCD 최상위 라인업 구성- 백라이트에 미니LED 적용…삼성, 내달 초 미니LED TV 공개 전망[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가 기존 나노셀 TV 대비 한단계 진일보한 프리미엄 LCD TV ‘LG QNED TV’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LCD 라인업을 개편하고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29일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자사의 새 LCD TV 기술을 적용한 QNED TV를 공개했다. 현재 프리미엄 LCD TVD인 나
- 파운드리 성장 가능성 ‘충분’…脫인텔에 수혜 가능성도- D램 슈퍼사이클 온다…D램 가격 이달부터 지속 상승[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내년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본격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강점을 갖고 있는 D램 분야에서 초호황(슈퍼사이클)이 예상되고 있다.28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여구소가 발간한 '시스템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2,269억달러(약 250조)에서 2025년
-윤 총장 "헌법정신·법치주의·상식 지킬 것…사법부 판단에 감사"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주문, 대통령이 신청인에 대하여 한 정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직무정지 8일만에 다시 총장실로 컴백한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49·사법연수원 28기)는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본안 판결이
- D램 현물 가격 이달 급격히 상승…3달러 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EUV 도입 D램 생산 본격화[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글로벌 D램 시장이 내년부터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G 스마트폰의 출하량 확대, 서버용 D램의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내년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6일 기준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Gb D램 제품의 현물 가격은 3.025달러를
-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여는 경영 전략회의- 15~17일 IM·CE·DS 등 순차적 회의 진행[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사장단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마친 삼성전자가 이번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부분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차질이 업도록 대응하겠단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여는 경영 전략회의로, 국내외 주요 사업 부문별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업황을 점검하고 내
-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TV 110형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업계 유일 자발광 디스플레이…“실제 색상에 가장 가깝게 표현”- “유럽, 중동 거래선서 관심”…VVIP마케팅 진행 예정[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TV' 110형 B2C용 신제품을 공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만큼, 가격 또한 1억7,000만 원으로 초고가다. 삼성전자의 주 타깃은 누구일까.삼성전자는 10일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행
- 이달 말 LG그룹 인사…부회장단 유임 및 권봉석 사장 승진 ‘관심’-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법리스크 ‘변수’…변화보다 안정 택할 듯- SK, ESG 경영 ‘키워드’…현대차,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인사[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대기업 총수들의 3·4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연말 인사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업 연속성을 위해 ‘안정’에 방점을 둘 것이란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구광모 회장 취임 3년을 맞는 LG그룹은 지난달 19일부
- 정부, 옵션가격 설정해 3.2조~4.4조 사이 주파수 재할당 가격 책정- 이통3사, “5G 투자 연동 가격, 위법 소지…무선국 개수 달성도 어려워”[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정부가 내년 6월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에 옵션가격을 설정해 3조2,000억 원에서 4조4,000억 원 사이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에 이동통신3사는 정부가 부과한 옵션가격이 중대한 위법소지가 있을뿐더러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며 반박에 나섰다.정부는 17일 코엑스에서 주파수 재할당 공개토론회를 열고 내년 6월, 12월 이용
- LG전자, 미국·유럽·한국에 잇따라 롤러블폰 특허 출원- 앱 생태계 구현 필수…폴더블폰과 폼팩터 대전 예고[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의 새로운 혁신 스마트폰 ‘롤러블폰(가칭)’의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정식 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로 이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진영이 자리잡은 가운데, LG전자의 혁신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일 국내 특허청에 'LG 롤러블'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상표 ▲영문상표
- ‘SKT 5,000억, KT 3,000억’ 자사주 매입 통해 주가 부양- ‘무선사업’ 성장 동력 약화…망재할당 비용 및 신규 투자 부담- 자사주 매입 통해 단기적 기업 가치 제고…非통신 분야 성장성 ‘중요’[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최근 이동통신3사가 기존의 무선사업 부문을 벗어나 탈통신을 서두르는 한편, 단기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 정책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SKT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가 가치가 저평가가 지속된다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 이통3사 VS 정부, 주파수 재할당 산정방식 두고 입장 ’온도차‘[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달 말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동통신3사가 새로운 제안을 해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그간 이통3사는 정부의 과거 경매 낙찰가 반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반영하겠다면 법정산식을 기반으로 과거와의 경제적 가치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면 재할당 주파수에 대한 경매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세웠다.이통3사는 3일 정부의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향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