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었지만 순이익 늘어[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2024년 1분기 잠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은 4조3,33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비 21.1% 증가한 1,760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비 66% 증가한 1,384억원이다. 세부적으로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조5,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모듈 중심 공급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
한남4구역, 압구정·여의도 등 굵직한 사업지 시공사 선정 앞둬…업계 시각 엇갈려[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유찰되거나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 진행이 더뎌지는 등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4~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남은 정비사업지에 대해 건설사들이 참여가 적극적이기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부터 굵직한 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4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건설사들은 업황
올 1분기 매출 10조7,960억원, 전년도 보다 5.4%↑건설, 대형 프로젝트 공정호조·리조트, 파크 호조로 실적 견인[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보다 11.1% 증가한 7,1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0조7,9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10조2,390억원) 보다 5.4%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철 사장 "중소벤처·스타트업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시장 조정기 속 점유율 확대 최선…수요 회복 시 빠른 성장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신흥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예측 참여 금액 약 82조원…확정 공모 금액 7,423억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3,300원~83,400원) 상단인 83,400원으로 확정했다.24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84,511,800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01대 1을 기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 5월 7일 면접[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로 70에 위치한 ‘화성 향남 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 원의 승계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서류접수, 5월 7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면접 심사 후 최고 득점자를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선정한다. 합격자는 2024년 6월부터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신청자격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제16조,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한화오션, 차입금 개선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올해 1분기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실적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공행진하는 신조선가와 고부가 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올해 1분기 조선3사는 나란히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해오던 삼성그룹은 1년 새 90% 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현대차그룹에 영업이익 왕좌 자리까지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에 힘입어 2022년 대비 2023년에 40% 이상 늘어나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기세를 떨쳤다. SK그룹은 80%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LG그룹은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삼성전자 계열사 3,522명 증가...LG전자 계열사 2,110명 감소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자 계열사는 총 직원수가 늘어났다. 반면 LG전자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들는 총 직원수가 줄었다.삼성전자 계열사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삼성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계열사 가운데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평균 근속연수가 길었다. 24일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 삼성전기, 삼성SDI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사의 총직원은 14만9,2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이하 지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기존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했다.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
전세계 전선 수요 급증…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
美 미드오션 에너지社에 페루 LNG 지분 20% 전량 매각 거래 완료[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LNG선 등 고부가 선종 생산량 증가로 인한 매출증가 및 이익개선[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오션은 24일 올해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은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실증에서 대한항공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간 5G 항공통신망을 활용한 UAM 통합 운용시스템을 검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1단계 통합실증 성공으로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해 자체 개발한 U
KG모빌리티, 라인 통합 공사 후 달라진 공장 선봬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판매량 변동에도 유연 생산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평택공장 조립 라인 통합공사를 마치고 생산 라인 유연성 확보를 통해 생산력 증대에 나섰다.지난 23일 찾은 KGM 평택 공장에서는 작업자들이 생산 라인 위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내연기관의 렉스턴부터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하는 토레스 EVX까지 한 공정 내에서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생산하는 모습이었다.KGM은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
24일 NHN 본사서 클라우드 기술 세미나 개최…공공 클라우드 전환·도입 사례 등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4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 회의실에서 NHN클라우드와 협업해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 대상 ‘클라우드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기획·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국가·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적용과 전환 사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설 견학(데이터센터
이달 24~28일 닷새간 한국 이용자 대상 첫 테스트 실시작년 지스타 대비 새로운 콘텐츠 추가…게임 플레이 영상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크래프톤이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24일 시작한다. 이날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24~28일 닷새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필리조선소와 미국 함정 및 관공선 신조·유지보수 사업 MOU[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필리조선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슈타이너 네르보빅(Steinar Nerbovik) 필리조선소 대표 등 양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