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경계현·최윤호·최주선, SK 최재원·장동현·박정호 등 1963년생 많아[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내년에도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지속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1%대 저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 기업인들은 벌써부터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히 2023년 계묘년(癸卯年·검은 토끼 해)을 앞두고 토끼띠 최고경영자(CEO)가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토끼는 약하지만 지혜가 많고 똑똑한 동물이다. 다산과 성장, 풍요와 장수, 행운의 상징으로도 꼽힌다
- 보통주 1,271만주 매입…보유 지분 19.6%→39.1%[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태광산업은 흥국생명으로부터 흥국화재 보통주 1,270만7,028주(19.5%)를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흥국생명에 이어 2대주주인 태광산업이 보유한 흥국화재 지분은 기존 19.63%에서 39.13%로 확대됐다.태광산업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으로 저평가된 흥국화재 보유 지분을 확대하면서 향후 주가 반등 시 지분 가치가 올라가고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투자 수익 증대
-공정거래위원회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발표-하이트진로·유진·중흥건설·금호석유화학 순 미등기임원 재직률 높아[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대기업그룹 총수일가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책임경영 측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공익법인 10곳 중 7곳에서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돼 있어, 본연의 사회공헌 활동보다는 총수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22년
-보험그룹장에 김정남 부회장…금융그룹장에 고원종·제조서비스그룹장에 이재형 부회장[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B그룹은 그룹 사업구조를 보험·금융·제조서비스 등 3개 사업그룹으로 개편하고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DB그룹 측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해당 사업분야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그룹장으로 선임하고, 주요 계열사 CEO에 대한 세대교체를 단행함으로써 사업전문성과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보험그룹장에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금융그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처음으로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1,603㎡, 연면적 7만9,511㎡)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센터는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최첨단 연구시설 외에 ▲피트니스 센터 ▲구내 식당 ▲옥상 정원 ▲동호회 공간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낮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베트남에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출장길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등
- 20일 영상 신년사 전세계 LG 임직원에게 전달[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전세계 LG 임직원에게 ‘000님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통해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전달했다.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보내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3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구 회장은 2019년 취임 후 첫 신년사를 통해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후,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해서 진화·발전
- 삼성SDI P5 배터리 적용된 최신 전기차 ‘뉴 i7’ 살펴[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금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함께했다.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
- 2조원 규모 유상증자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 인수[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화그룹이 마침내 대우조선해양을 품는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원)이 각각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며, 산업은행 지분
- 9일 입국한 팻 겔싱어와 회동 주목[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을 마치고 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앞서 이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원전 건설 현장을 찾아 3·4호기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에 오랜 기간 체류 중인 임직원을 만나 격려했다. 지난 10월 회장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출장이다. 이 회장은 중동 지역 법인
- 대한상의 ‘기업공익법인, 대전환기 시대의 새로운 기업지배구조 모색’ 포럼[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지주회사 체제를 넘어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활동을 뒷받침해주는 합리적인 기업지배구조 모델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8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공익법인, 대전환기 시대의 새로운 기업지배구조 모색’을 주제로 제8회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패널로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석준 법무법인 율촌 미국변호사, 오윤 한양대 교수, 김현종
- 5~7일 미국에서 열리는 ‘2022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참석[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금과 같이 거대한 지정학적 도전을 맞이한 때일수록 한국과 미국, 일본이 동북아와 그 너머의 평화와 상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5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한 ‘2022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 참석해,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한·미·일이 함께 지혜를 모을
- 관료·재계 출신 ↓ 학계 출신 ↑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30대 그룹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은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법인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19개 기업의 사외이사 780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여성 사외이사는 개정
- 2016년·2018년에 이어 세 번째 회동[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6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과 푹 주석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
- 사장단 소폭 인사 및 부사장급 30~40대 인재 대거 발탁 가능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이번주 사장단 및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5일 또는 6일 사장단 인사에 나선다. 이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달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달 초부터 퇴임 대상 임원에게 개별적으로 재계약 불가 통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안팎에서는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을 방문한다.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건설 및 에너지 사업 파트너가 있는 중동 충장길에 올랐다. 행선지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업 파트너 면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비슷한 시기에 UAE 아부다비를 방문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 목적이 유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 회장은 지난해 아부다비 방문에서 당시 왕세자 신분이었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을 만났었다.이번에도
- 최종현학술원∙도쿄대 주최 도쿄포럼서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유연성과 다양성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지난 1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2’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SK그룹이 2일 전했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이 지난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이다. 팬데믹 때문에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최 회장
- 7개 위원회 체제 유지- 글로벌사업 시너지 상승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SK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2023년 임원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 2023년도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2명 등 총 32명 대상[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GS그룹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내정해 30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발령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대부분 유임했다는 점이다. 이는 올 한해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성과를 창출했고, 내년 이후 사업 환경의
- 1970년 이후 출생 임원 45.6%로 절반 육박[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지난해 30대 그룹이 사장급·전무급 임원들을 줄이고 부사장급·상무급 임원들을 대폭 늘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임원 비중도 절반에 육박(45.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는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267개 기업의 임원현황을 직급별 전수 조사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먼저 이들 기업의 전체 임원수는 지난해 말 1만328명에서 올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