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이행종 기자] 전세값이 급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임대아파트가 안정적인 주거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크게 순수 임대아파트와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로 나뉜다. 순수 민간 임대아파트는 공공주택용지에 지어지지 않고 국민주택기금 등의 지원도 받지 않는다. 공공주택용지를 이용하지 않고, 국민주택기금의 지원도 받지 않는다. 반면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는 공공택지 내에 공급된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민간임대아파트는 보통 5년에서 최대 10년간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가 임대 기간이 끝날 시점에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다. 장기간 내 집처럼 살면서 소유권을 취득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유니베라(대표 이병훈)의 대표 제품인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의 CF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맥스피 CF는 '면역다당체 300㎎'의 제품 중심 컨셉이었지만 올해는 면역나이 컨셉으로 변신을 꾀했다. 특히 유니베라 전속모델이며 얼마 전 tvn 슈퍼대디열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유리씨가 출연, 건강한 면역나이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이번 CF에 면역나이 이슈를 제기한 이유는 바로 한국인의 건강관리에 있어 점차 '면역력'이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저하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크게 위험 받고 있다. 때문에 관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1일 밤 사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가 2명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50대 여성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다 결국 1일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입원했던 병원에서 국내 첫 환자와 접촉 이후 다른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던 중에 호흡곤란이 심해져 근처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사망원인은 급성호흡부전으로 밝혀졌다. ▲ ⓒKBS화면캡쳐 앞서 여섯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온 71세 남성도 상태가 악화돼 밤사이 사망했다. 전체 메르스 환자수도 늘었다. 보건당국은
▲ 1일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중앙 우측)과 김진호 GSK 한국법인 회장(중앙 좌측) 등 관계자들이 GSK백신 국내판매 및 유통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최성원)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K 백신 8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 및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휴를 체결한 제품은 폐렴구균 백신(신플로릭스),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릭스), DTPa-IPV 백신(인판릭스-IPV) 등 8개 소아 백신 품목으로, 광동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분만센터 및 도매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메르스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격리 대상자도 현재 680명에 이른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3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메르스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명은 인공호흡기 치료, 1명은 위독한 상태다. 이번 추가 감염자 3명 모두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사이 첫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했던 환자이거나 간병하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지금까지 15명이 감염됐다. 현재 환자 5명이 불안정한 상태이며, 이 가운데 70대 환자 1명은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호흡이 떨어지는 등 위중한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5월에도 전국 주택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5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 가격은 4월보다 0.34% 상승했다. 1년 전 보다 2.38% 올랐다. 수도권이 가장 높은 0.45%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도 0.23%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지역별로는 대구(0.79%), 광주(0.59%), 경기(0.48%), 서울(0.44%), 인천(0.38%) 울산(0.28%), 부산(0.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택유형별 상승률은 아파트가 0.48%로 가장 많은 올랐다. 이어 연립주택 0.18%, 단독주택 0.08% 등으로 나타났다. &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국내 청소년 10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이 11%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2011년 조사 이후 3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132만3100명 가운데 15만1915명(11.48%)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스마트폰에 대한 금단 현상을 보이는 위험사용자군은 1만8720명으로 전체 조사 학생 중 1.41%였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자기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의사용자군은 13만3195명(10.06
▲ 제빵 시연을 하고 있는 ‘베이켈’사의 피터 먹스(Peter Merkx) 강사.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풍림무약(대표이사 이정석)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한제과협회 세미나실에서 스위스 제빵원료개발사인 ‘베이켈(BAKELS)’사를 초청해 시연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풍림무약은 이번 시연회를 위해 대한제과협회 회원사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원료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이켈’사의 피터 먹스(Peter Merkx)를 강사로 초빙했다.시연회는 글루텐 프리 믹스, 오렌지&카놀라씨 머핀, 버터스카치 믹스, 초콜릿 라바, 레드벨벳 케익, 레드벨벳 머핀 등 총 6종류의 제빵 시연과 각 원료에 대한 소개 순으로 구성됐다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비수기가 시작되는 6월에도 경기·인천지역은 전국 신규분양 물량의 절반이 넘는 3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인천의 신규 분양 물량은 25개 단지로 3만3964가구가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전국 신규 분양물량인 5만6711가구의 절반을 넘는 60%에 육박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옥길지구)에서 호반건설이 총 1420가구의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충~29층, 16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72~97㎡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 406가구, 84㎡ 510가구, 97㎡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올해 아웃도어 업계 키워드는 독자 개발 기술력과 신소재 등을 접목한 ‘패셔놀로지’다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는 얘기로 색상과 디자인을 강조한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 패션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반영한 추세가 올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아웃도어 업계가 땀과 더위에 강한 동시에 쿨링 효과까지 더해진 냉감 소재가 적용된 신제품을 앞 다퉈 선을 보이고 있다. ▲ ⓒ밀레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웃도어를 데일리 패션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한편 기능성에 대한 기대 수준은 높아짐에 따라 패션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패셔놀로지 아웃도어 재킷을 선보이고 있는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감염자가 7명으로 늘어나면서 여행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 안전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중동 지역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과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메르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생각보다 여행객들이 많지 않아 상황을 지켜본다는 반응이다. 여행업체 관계자는 “중동 지역 관광 상품은 직접 여행하기보다 두바이 등 경유지로 들르는 편이 많다”며 “아테네, 그리스, 터키 등 주변 여행지와 연합해 상품을 구성하는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저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 유로·엔화 약세 등의 원인으로 해외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2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25일 현재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따낸 중동 건설 수주액은 67억4197만9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46억3672만8000달러보다 72.6%나 줄어들었다. 계약 건수도 23건으로 작년 52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국내 건설사들의 ‘텃밭’인 중동 수주가 줄면서 이 기간 전체 해외수주액도 231억3426만7000달러로 전년 대비 25.7% 감소했다. 올해 총 수주액 대비 비중 역시 29%로, 통상 중동 수주액이 전체 수주액의 70∼80%를 차지해온 것을 감안하면 저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 1분기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뤄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난 1분기 실적을 공시한 매출 기준 상위 제약사 10곳 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동아에스티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각 제약사의 1분기 보고서 분석결과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유한양행이다. 이어 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동아ST, 광동제약,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미약품, 종근당의 순위가 한단계 올라선 반면 녹십자, 동아에스티는 한단계씩 내려앚았다.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북미 에너지 저장장치(ESS)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 뉴 리치먼드에 '듀크 에너지'가 구축한 화력 발전소의 전력 안정화용 실증사업에 ESS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듀크 에너지는 1904년에 설립된 북미 민간 발전사업자다. 2013년 매출 240억6000만 달러(약 26조 2400억원), 종업원 수는 약 2만9000명, 총 발전 규모 60기가와트(GW)에 이르는 북미 1위 업체다. ▲ 펜실베니아, 뉴저지, 메릴랜드와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북동부 13개 주를 통칭하는 PJM 지역. ⓒLG화학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총 2메가와트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강남을 떠나 상암과 마곡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전통적인 비즈니스타운이었던 강남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가 텅 비고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강남의 공실률(업무용 빌딩에서 비어있는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분기 대비 1.8%p 올라 9.8%를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들이 연이어 이전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올해 강남 테헤란로를 떠난 기업들은 삼성중공업, 삼성SDS, 동부제철, KT계열사 등이다. 반면 새로운 비즈니스 타운으로 떠오르는 상암과 마곡에는 공실이 줄거나 신규분양에 성공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상암은 같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 2000척을 인도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41년만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 본사에서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Ocean Blacklion)호를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해 선박 2000척 인도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선박 2000척을 톤수로 환산하면 1억2600만GT(총톤수·선박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건조한 선박 총톤수(6380만GT)의 2배에 달한다. ▲ 현대중공업이 2000번째로 인도한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어사의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Ocean BlackLion)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돼지고기 배추 감자 등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어 소비자들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다.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1㎏ 당 돈육 대표가격은 6272원에 달한다. 올해 최고가임은 물론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값이 폭등했던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뛰고 있는 배경은 캠핑의 유행과 함께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돼지고기 가격 안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배추와 감자도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한몫했다 매년 폭등과 폭락을 거듭했던 배추의 경우 지난해 배
▲ ⓒ아모레퍼시픽 [SR타임스 설유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자사 화장품의 사용 기한 표시를 바꾼다.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안에 '아이오페', '라네즈', '설화수', '헤라', '이니스프리'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의 사용기한 표기를 '○년○월○일까지' 또는 '○년○월까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품 제조연원일', '개봉 후 사용기간' 등을 제품에 표기해왔다. 이 같은 표기는 제조연원일만으로 사용기한을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6M'(6개월), '12M'(12개월) 등의 개봉 후 사용기간 역시 소비자들이 혼동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담뱃값과 월세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72.3%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1%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소비 지출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평균 가계지출은 350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3.4%, 4분기 0.8%에 이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줄이기 힘든 지출은 늘면서 의류비 등 탄력성이 큰 품목의 씀씀이는 크게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주류·담배가 6.1%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주거수도광열(+3.8%),
[SR타임스 이행종 기자]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자 아파트 보다 저렴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KB국민은행 부동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서울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3억3696만원으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2억1842만원)보다 1억10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경기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4월말 현재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2억287만원으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1억6848만원)보다 30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파트 전셋값으로 오피스텔을 매입하고도 남는 셈이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이면 오피스텔을 충분히 구입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