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와 전략적 제휴 목적의 자기주식 상호교환 건, 법원 각하 판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 측이 금호석유화학과 OCI간 자기주식 맞교환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고 한 소송에서 금호석유화학이 승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0일 주주 박철완 외 3인이 지난해 6월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처분 무효확인 청구의 소’에 대해 금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김상우)가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그룹의 말레이
전체 353개 앵커정착부 중 21개만 내진 앵커볼트…“원자력안전법 위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월성 등 국내 노후원전 14기에 지진과 같은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없는 비내진 앵커볼트로 고정된 기기가 원자로 1기당 약 300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서울 노원병)은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노후원전 안전 부실 문제를 공개했다. 김성환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익명의 제보로 입수한 월성 등 국내 노후원전 14기의 부적합 기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GS그룹이 대표 신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GS는 2024년 임원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번 인사 대상자는 총 50명으로 GS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임원으로 첫 발탁된 신임 상무만 31명이다.GS 측은 조직 쇄신과 중단 없는 사업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인재를 등용하고, 연구개발(R&D)과 디지털 전환(DX) 미래사업 조직 인력을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 인정 받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한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한수원은 일감 절벽에 직면한 원전산업계 긴급 지원을 위해 건설, 운영, 수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올 한해 약 2조원 규모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또한, ‘원전 협력사 대상 저금리 특별금융지원’과 수출 초보 기업을
2023 삼천리 혁신한마당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29일 ‘2023 삼천리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천리는 작은 것도 발굴하고 개선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 그룹 의 부서들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한 혁신과제를 한 해 동안 수행해 결과를 발표하는 혁신 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혁신 과제의 주제와 범위에는 제한이 없으며 올해는 스마트한 안전관리 문화 구현을 위한 장비 및 기술 개발, 안전 작업환경 구현,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
2026년 건설 착공…전기차 80만대 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 MnM은 2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석구 LS MnM 대표와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내정),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EVBM새만금’이다. LS MnM은
2023 KOGAS 동반성장 포럼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화성밸브 등 34개 중소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2023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가스공사와 중소협력사간 기술개발, 생산성 강화, 판로지원 사업 등 주요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경제의 과제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한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초청 강연과 글로벌 에너지 믹스 및 탄소포집기술동향·판로지원 세미나 등 정보교류도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의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2024년도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입장이 팽팽하다. 협상이 쉽지 않아 지난해처럼 12월 말 부의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여야는 지난 27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내 소위원회(이하 소소위)를 가동했다.국회 예결위엔 15명으로 구성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있다. ‘예산소위의 작은 소위원회’라는 의미의 소소위는 일반적으로 예산소위 위원회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로 구성된다. 소소위는 법정기한을 넘긴 예산안에 대해 소수 인원이 참여해 예산을 논의하고 결
휴세스와 기술협력 교류회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주)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열고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주), 안산도시개발(주), 인천공항에너지(주) 등 12개의 국내 집단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공정 활용해 배터리 생산 시 투자비 절감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메탈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원된 기술은 리튬이온의 흐름성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를 리튬메탈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덴드라이트(리튬에 바늘처럼 성장하는 현상, 전지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가지모양의 결정)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리튬메탈배터리
정부 “민영화 절대 아니다…건설 물량 적기에 완수하려면 민간 사업자 참여 필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해온 국내 송전시장이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한전 민영화의 초읽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전은 현재 역대급 적자와 부채 상황에 재무 건전성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민간 자본을 끌어오는 방안으로 '서해안 종축 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사업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철휴 한전 계통계획처장은 지난 13일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한 '전력산업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방안'
해저사업 확대‧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 국내외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전선아시아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과 함께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새로 바뀐 사명은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
황주호 사장, i-SMR 기술‧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의 후원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지도자, 기업, 이해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한수원은 COP28에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수원은 1
미래 신사업 추진조직 독립화‧집단 및 발전사업 확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천리그룹이 27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그룹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 환경과 생활문화, 금융부문으로 재편하고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총괄을 독립조직화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를 독립시키고, 집단 및 발전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신설되는 기획본부장에는 윤양노 전무를 부사장으
일반분야 31명‧사회형평분야 6명‧고졸인재 분야 3명 선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일 분당 본사에서 2023년도 신입사원 40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신입사원은 대졸수준인 일반분야와 사회형평분야에서 37명, 고졸인재분야에서 3명을 선발했고 일반분야와 사회형평분야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았고,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협력 협약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난 및 에너지 공공기관 3개사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국제협력단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한난과 협약기관들은 동 협약의 비전을 ‘K-중소기업 글로벌화’로 설정하고 공동목표인 ‘해외판로 중소기
내셔널그리드가 진행하는 약 360억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도 수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과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Ian Currie), 남정세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장 상무와 백승 경영기획실
수급 안정화 위해 업계·유관기관·지자체간 협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서울에서 중부지역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 관련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최근 당진, 서산 지역 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산업부는 수소 생산자, 공급사, 충전소 사업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친환경 탄소감축 경제성 확보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미세조류를 활용한 CO₂ 생물학적 전환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미세조류를 활용한 유용물질 생산기술은 수요지 인근 열병합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₂를 미세조류의 광합성작용으로 저감하고, 이 과정에서 증식된 미세조류는 바이오디젤, 건강식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시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술이다.한난은 탄소 배출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도심형 LNG열병
해외 원전 운영국과 IAEA 원전 관리방안 등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부터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IAEA LMNPP Network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