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 지중 전력망에 사용[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해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이달 9일 서비스 엔지니어 ‘신제품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로봇청소기 최다 113개 서비스센터 운영…전국 출장방문보이는 원격 상담…상담사가 고객 제품 직접 보며 안내[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을 공개하고 이에 맞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10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과 올바른 사용 방법, 수리까지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분할 3사 준법 슬로건 제정…임직원 준법의식 제고[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가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을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로 지정하고, 9일간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관련 첫 캠페인인 만큼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 업무간 헷갈릴 수 있
온라인에 125억여원 집행해 ‘최다’...2위 엔씨소프트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지난해 게임업계에서 광고비를 가장 많이 쓴 기업은 넥슨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리서치애드가 공개한 지난해 게임업체 인터넷 광고 현황에 따르면 넥슨은 39건의 캠페인으로 6747개의 광고를 노출했으며 이에 따른 광고비는 125억4,848만4,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엔씨소프트로 10건의 캠페인으로 2,625개의 광고를 노출했으며 광고비는 49억2,157만6,000원 이었다.‘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다음 주 상무부 장관 공식 발표 있을 듯[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에 증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이 연방정부로부터 66억달러(9조원)의 보조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보조금은 칩 제조 공장, 첨단 패키징 시설, 연구개발(R&D) 센터 등 미국 내 반도체 공장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로이터통신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다음 주 이 같은 내용의 확대된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보조금에는 삼성전자가 공개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도 포함됐다는 분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탑재...전자지갑 시대 열 것[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새롭게 재탄생한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이 갤럭시 소비자들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이 출시 20일 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5%가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출시된 삼성월렛은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탑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중 '모
화성 반도체 공장서 쟁의할 듯...사측 “교섭 성실히 임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 사측이 임직원 노사협의회와 지난달 29일 임금 조정 협의를 진행한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면서 성과급 관련 대립각이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개 노조는 전날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74%에 해당하는 찬성률을 토대로 쟁의행위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노조는 전체 임직원의 20% 정도 비율에 해당하는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아직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사측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 평균 13~15년…10년 이내로노후 주택·인프라 문제 심각…"뉴빌리지, 도시재생보다 체감 클 것” 총선 하루 앞 진정성 의문…"지역수요 반영해 실현해야"[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9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 팀을 꾸려 노후 주거지 개선에 인허가 기간단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처리하는 패스트트랙(신속행정절차)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재개발 동의율을 완화하고 재건축은 안전진단 면제 외에도 통합심의 등 절차를 축소해 사업 속도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통상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13
고부가가치 전략 등 수익성 확보 주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철강 업황 부진에도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부임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의 수익성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의 매출액을 6조2,759억원, 영업익은 1,18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361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ISO 27701·27001, ISMS-P 등 정보보안인증 보유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비스테이지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비스테이지는 이와 함께 국제표준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의 사후심사에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비스테이지는 국내 최고 권위 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 ‘ISMS-P’ 인증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권위있는 정보보안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IT 인프라 구축 역량을
기부금 공개 8개사 중 7개사, 전년비 금액 축소대우건설 유일하게 기부금 늘었지만 금액은 가장 적어DL이앤씨 지난해 기부금 78억원으로 최고 수준[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건설사들이 지난해 고금리, 경기침체, 유동성 위기 등 3중고를 겪었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 건설사가 기부금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이 악화되고 수익성이 줄어든 만큼 기타 비용인 기부금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부금을 공개한 8개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을 제외한 7개 건설사의
서부발전·휴세스와 신재생 열거래 협약[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한난 수원사업소는 이날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난은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 및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및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경부서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등 공공공사 수주[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신공영은 1,373억원 규모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계약금액 331억)’에 이은 수주 실적이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
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기공급 설비 특별점검…7,707명 비상근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오는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에 공급되는 전력설비에 대해 특별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선거일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급장치(UPS)를 포함한 4중 전원을 구성
1년만 써도 3년 약정 가격 인터넷·TV서비스 제공[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9일부터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모션은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으로,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 층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하여 ▲인터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스틸의 지분을 취득하며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8일 KG스틸의 주식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총 매입액은 6억9,000만원이다.곽재선 회장은 지난 1월에도 KG ETS 주식 1만주(0.02%)를 매입한 바 있다. 곽 회장이 이처럼 KG 계열사의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철강, 화
양자암호통신·센싱 등 공동연구개발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S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민용 SK텔레콤 글로벌솔루션오피스 최고개발책임자(CDO)와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양자기술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향후 SK텔레콤과 서울대는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한국·미국·일본 인플루언서 대결…타임어택 콘텐츠 ‘시간의 전장’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출시예정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이 열린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시간의 전장’으로 진행된다. 시간의 전장은 극한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콘텐츠로 최적의 공략으로 가장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국내의
최고 28층 총 39개동, 총 2,772가구 규모전용면적 84~233㎡ 2,364가구 일반분양[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지난 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총 3개 블록으로 나뉘며 1블록(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