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망 운용 관리 감독 강화·민간 계약체결 기한 유연화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
모든 사업 고부가화 추진…사업 경쟁력 확보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1년은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으나 쉽지 않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3년 전 발표한 신성장동력 사업이 확고한 회사의 미래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전면적 체질 개선·포트폴리오 내실 강화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해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박상규 총괄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전체 사업영역에 있어서의 전면적 체질개선 및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기 등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증평가기관 선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
연간 95만톤 규모…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본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가스공사
전무 승진 4명 포함 총 16명 승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이 27일 202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효성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 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승진인사는 총 16명으로 ▲효성 효성기술원 Spandex formulation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강연수 상무 ▲효성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이창엽 상무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주영돈 상무 ▲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담당 이
명성 SK어스온 사장 “국가적인 CCS 활성화 및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어스온은 26일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₂)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어스온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₂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CO₂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의 동해, 서
업계 "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 에너지 수출 긍정적 성과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3개월 만에 또 다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교체됐다. 올해만 세번째 수장 교체다. 2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17일 산업부 장관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인 안 후보자는 국제 통상 경제 전문가로 지난해 5월부터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정부의 ‘잦은’ 산업부 장관 교체로 에너지 과제 해결은 뒷전이 됐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
영광낙월·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투입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20일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대한전선이 매입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Dynamic Position) 등의 최신 기능을 갖춘 특수선이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하며 매입 가격은 약 500억원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포설선 투자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
미국 ASTM 난연 시험 A등급 취득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0일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당사의 PP제품이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제품을 계기로 북미·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
태양광·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공장 가동[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20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관계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9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
구미공장 내 증설로 연산 총 1만5,310톤확보…내년초 본격 판매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을 투자해 연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 5,31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아라미드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강도는 5배 이상
안전행동 유도 디자인으로 안전 환경 조성[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4일 원자력발전소 안전디자인으로 ‘제 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인 그린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경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수원 안전디자인은 원자력발전소의 특수한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인지 행동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동유도형의 안전디자인을 특화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수원은 규
유럽 재활용 검증 기관서 재활용성 문제없음 인정받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18일 ‘PET CLEAR’ 소재로 만든 패키징이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RecyClass(리사이클래스)로부터 가장 우수한 등급인 ‘CLASS A’를 받았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부터 제3기관의 인증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
긴급복구 역량 향상 지원으로 공공안전 강화 기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사용시설 긴급자재 및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서’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 주견 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사용시설(열수송관) 안전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용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행보…그룹내 5번째 승인 획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SK케미칼에 따르면 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SB
우오현 SM그룹 회장, R&D 투자로 내년 1분기 양산[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에스엠벡셀(SM벡셀)이 초소형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양산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SM벡셀은 지난 14일 오후 경북 구미시 공단동 SM벡셀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 대표이사,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진행했다.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약 5mm 크기의 초소형 전지로 23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