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스페셜티·그린소재 등 신사업 비중↑…미래사업 추가 발굴 시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은 3일 시무사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라고 밝혔다.이훈기 사장은 이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육성하고 강화할 사업중심으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천리그룹은 2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2024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찬의 이찬의 부회장은 신년사를 대신해 경영 설명회를 열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번영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사업을 실행하고 기존 사업을 확충하는 성장 경영 ▲무사고 무재해를 실현하며 부문 책임경영을 실행하는 안전 경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신뢰와 소통의 조직을 구현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한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그룹의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각 부문별
리더십 확보·재무구조개선 등 6가지 목표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
미래 인재 육성‧제조업 본연의 안전성 강화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으로 LS일렉트릭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성과를 평가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가 일군 성과가 적지 않지만 올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레이트 챌린저’ 돼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큰 신규사업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냉철히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 해 여전히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향해 전진해왔다“며 ”단순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2023년 그룹 사업 전반
소통방식 변화 주문…솔직하고 긴밀한 내부 소통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조현준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예의주시해달라”고 당부하며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
배관망 운용 관리 감독 강화·민간 계약체결 기한 유연화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
모든 사업 고부가화 추진…사업 경쟁력 확보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1년은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으나 쉽지 않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3년 전 발표한 신성장동력 사업이 확고한 회사의 미래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전면적 체질 개선·포트폴리오 내실 강화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해 추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박상규 총괄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전체 사업영역에 있어서의 전면적 체질개선 및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기 등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증평가기관 선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청정수소 인증기관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시험평가기관은 현장 설비·데이터 심
연간 95만톤 규모…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본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가스공사
전무 승진 4명 포함 총 16명 승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이 27일 2024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효성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 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승진인사는 총 16명으로 ▲효성 효성기술원 Spandex formulation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강연수 상무 ▲효성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이창엽 상무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주영돈 상무 ▲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담당 이
명성 SK어스온 사장 “국가적인 CCS 활성화 및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어스온은 26일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₂)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어스온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₂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CO₂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의 동해, 서
업계 "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 에너지 수출 긍정적 성과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3개월 만에 또 다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교체됐다. 올해만 세번째 수장 교체다. 2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17일 산업부 장관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인 안 후보자는 국제 통상 경제 전문가로 지난해 5월부터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정부의 ‘잦은’ 산업부 장관 교체로 에너지 과제 해결은 뒷전이 됐다고 우려하는 분위기다.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
영광낙월·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투입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20일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매입했다고 밝혔다.대한전선이 매입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Dynamic Position) 등의 최신 기능을 갖춘 특수선이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하며 매입 가격은 약 500억원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포설선 투자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
미국 ASTM 난연 시험 A등급 취득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0일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당사의 PP제품이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제품을 계기로 북미·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
태양광·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공장 가동[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20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관계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9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장전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는 등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