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G는 브랜드 상징 이미지(심벌마크) '미래의 얼굴'에 생동감을 더한 디자인을 가미한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즈(Expressions)'를 10일 공개했다.미래의 얼굴 Expressions는 기존 심벌마크의 본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으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했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차·SK·포스코·효성그룹이 9월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이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 서경배 회장, 홍정환에게 증여한 주식 10만주 4개월 만에 회수[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과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한다.21일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식을 올린지 약 8개월 만이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은 아모레퍼시픽과 범삼성가인 보광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홍정환의 부친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은 홍라희 전
[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 첫 행보는 '현장'과 '사람'이었다. 첫 출근 장소를 본사 집무실이 아닌 점포 현장으로 결정하고 점포 근무 직원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홈플러스인 이제훈'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사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통상 취임 첫날 진행하는 '취임식'을 하루 뒤로 미루고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을 방문했다. 목동점은 '대형
-1분기 실적 공시…전년比 매출 3.3%, 영업익 31.8% 증가[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창사 이래 첫 회사 차원 자사주 매입이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7만 200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발행 주식수 대비 2%에 해당한다. 약 185억원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 6천억 원 규모(5/3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SK텔레콤이 금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이며,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 사장)가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하여,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 하는 한편,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한다.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며 그 중 3분의
-검사 출신 강수진 고려대 교수, 검사 시절 윤석열과 '카풀' 출퇴근-강 교수 부친,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한 사법정책연구원장 역임[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강수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감사위원 겸직)로 선임했다. 법조계에서는 강 이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친분이 거론된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선임이 주목받는 이유다.강 이사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95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검찰에서
- 공정위, 정 회장 동일인 지정 전망- 현대차그룹 당면 과제는 지배구조 개편- 정 회장, 핵심 계열사 지분 낮아[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이끄는 총수로 공식 인정된다. 공정위는 이달 말 정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대외적으로 기업을 지배하는 사람으로 인정된다는 뜻이며, 그에 따른 기업집단의 범위도 확정된다. 정 회장의 당면 과제는 그룹 지배력을 높이고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 등 지배구조 재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그룹의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영면에 들었다.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태어났고 2021년 3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92세다.신춘호 회장은 1965년 창업하여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신춘호 회장의 역작 '신라면'은 전세계 100여개 국에 수출돼 한국 식품의 외교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 주총서 ‘ESG위원회’ 신설 및 ‘지배구조헌장’ 정관 명시- 폐기물소각, 탄소포집저장...17개 신규 목적사업 정관에 추가[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개최한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등 일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SK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며 ESG관련 의사결정과 경영전략 강화를 위해 이사회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이사회의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한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쇼핑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 신임 대표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롯데는 지난 2월 조영제 전 사업부장 사임 후 이커머스 새 수장으로 외부 인사를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6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온 신임 대표에 거론되는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2000년도 롯데닷컴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삼성물산과 현대차그룹, 엘지텔레콤 등을 거쳤다. 롯데 대홍기획 이후 롯데닷컴 창립 멤버로 일했다. 2007년부터 이베이코리아 지마켓에서
-노진서 LG 전략부문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 등 의결-정기 주총 개최, 보통주 300원·우선주 500원 배당 확정[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LG하우시스는 2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LG그룹 신설지주사 편입을 기회삼아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이날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LG하우시스는 2020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또 노진서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하영원 서강대학교 경영
-이원우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재선임, 김광평 재경본부장 신규 선임[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건설은 25일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윤영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윤영준 대표이사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및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윤 대표이사는 35년 동안 현대건설에 몸 담아온 건설 전문가로, 특히 주택사업에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지주회장이 한국조선해양의 사내이사로 24일 재선임 됐다.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서울 중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총에서는 권오갑 회장을 임기 2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동시에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총 4개 안이 가결됐다.한국조선해양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총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주주들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을
-하언태 사장 사내이사 재임-심달훈·이지윤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 선임[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첫 온라인 생중계 주주총회를 열고 장재훈 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이날 제 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가 의결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하언태·장재훈·서강현 등 사내·사외 이사 선임 등으로 모두 원안대로다.주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참석 주주는 약 150명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입구와 주총장 입장 시 비접촉 체온
- 현대모비스 주총서 마지막 등기이사직 사임, 경영 일선서 완전히 물러나-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의선 회장 그룹 총수로 지정하면 20년만에 현대차그룹 총수 변경[SR(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4일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마지막 남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 마침표를 찍었다.정몽구 명예회장은 이날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과 함께 유지하고 있던 현대차 미등기 임원을 포함해 모든 공식 직함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환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조영제 사업부장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ON' 등 사업을 이끌어왔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ON 시너지 효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최근 조영제 사업부장은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 상 이유로 사임 의사를 회사에 밝혔다. 롯데는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ON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다.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을 떠난다.5일 금감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농심은 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춘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신 회장 임기는 다음달 16일까지다. 이번 주총에는 신 회장 장남 신동원 부회장, 그리고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된 상태다. 신춘호 회장은 1932년생으로 올해 92세다. 1992년부터 농심그룹 회장을 맡았다.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은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농심을 이끌고 있다.
- 앞서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 지난 18일부터 업무 복귀[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31) CJ제일제당 부장이 업무에 복귀했다.25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부장은 지난 18일부터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출근 중이다.이는 2019년 9월 일선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으로 앞서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장은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당초 이 부장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