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전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 그룹 내 매출 10조 클럽에는 7곳이 이름을 올렸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2일 ‘주요 삼성 계열사 2022년 매출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된 삼성 계열사 60곳 중 이달 20일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매출 확인이 가능한 20곳이다. 이번에 조사된 20곳은 삼성 그룹 매출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매출은 별
별도의 기념행사 열지 않기로…이재용·구광모 회장 메시지도 없어[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보낸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예년처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지만 별도의 메시지도 없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85주년은 기념행사와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 등이 따로 예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삼성그룹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4~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아 세계 건설장비 시장 현황을 살피고 두산밥캣의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박 회장의 미국 방문길에는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이 동행했다.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히는 콘엑스포는 3년 주기로 미국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전 세계 1800여개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녀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민사소송도 제기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법무법인을 통해 부산지방법원에서 누리꾼 A씨에게 3,000만100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최 회장 측은 A씨가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 동거녀와 관련된 부정적인 언론 보도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올려 명예를 훼손한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최 회장 측은 소장에서 “자극적인 루머들을 짜깁기해 의도가 투명한 게시글을 작성함으로써 악플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