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그룹이 오는 8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은 70년간 조그만 직물공장에서 시작해 원사공장으로, 이후 정유·에너지와 정보통신, 반도체, 바이오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도전적 경영을 통해 국내 자산규모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최종건 창업회장부터 최종현 선대회장, 최태원 회장에 이르는 70년간 SK는 고비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산업분야에서 내노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일궈냈다.SK의 첫번째 퀀텀점프는 정유·에너지 분야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석유에서부터 섬유까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경영학회가 '제38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으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선정했다. 효성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조 회장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왔다. 기업가 정신과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올해 수상자로 조 회장을 선정했다.조 회장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텐진 MLCC 생산 라인 점검 및 현장 근무자 격려[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부품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계열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 24일 약 3년만에 중국 내 삼성 사업장을 방문했다.이 회장은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기 텐진 MLCC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지난해 재계 총수 중 이재현 CJ 회장이 221억원대를 받으며 연봉 1위로 집계됐다.23일 각 사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에서 221억3,600만원을 받으며 재계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지난해 이 회장과 연봉 1위를 다투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4억6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 회장은 지난해 보수를 받은 7개 계열사 중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지주 등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만큼 실제 수령 금액은 더 높을 전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전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 그룹 내 매출 10조 클럽에는 7곳이 이름을 올렸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2일 ‘주요 삼성 계열사 2022년 매출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된 삼성 계열사 60곳 중 이달 20일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매출 확인이 가능한 20곳이다. 이번에 조사된 20곳은 삼성 그룹 매출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매출은 별
별도의 기념행사 열지 않기로…이재용·구광모 회장 메시지도 없어[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보낸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예년처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지만 별도의 메시지도 없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85주년은 기념행사와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 등이 따로 예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삼성그룹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했다.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4~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아 세계 건설장비 시장 현황을 살피고 두산밥캣의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박 회장의 미국 방문길에는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이 동행했다.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히는 콘엑스포는 3년 주기로 미국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전 세계 1800여개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녀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민사소송도 제기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법무법인을 통해 부산지방법원에서 누리꾼 A씨에게 3,000만100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최 회장 측은 A씨가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 동거녀와 관련된 부정적인 언론 보도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올려 명예를 훼손한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최 회장 측은 소장에서 “자극적인 루머들을 짜깁기해 의도가 투명한 게시글을 작성함으로써 악플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