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Q 매출액 8조14억원…전년 比 6.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9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증가,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감소,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7% 감소했다.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AI 활용 솔루션 선봬두산에너빌리티, 무탄소 토털에너지 솔루션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그룹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 미디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도원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무탄소 토털
MS가 전력 구매할 발전소에 2025년부터 8년간 12GW 모듈·EPC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으로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도 포함한다.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퓨얼셀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전망치보다 크게 급감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4월 말 2023년 영업실적에 대해 매출액 5,084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지난해 영업실적 가결산 결과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각각 49%, 94% 하향됐다고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은 실적 차질 원인에 대해 시장 환경의 변동으로 당초 계획한 신규 수주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고금리 환경과 수소입찰시장 등 정책 초기의 불확실성으로 수주가 지연된 것이다. 두산퓨
최신 배터리 ‘NCM9+’ 등 기술력 공개...글로벌 사업 확장 예상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배터리 제조기업 SK온(대표 이석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참가, ‘댄싱카’ 코너 부스를 열고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SK온은 다양한 고객사와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했다. SK온의 부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 이인선 의원, 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범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5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 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임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재해경감 및 안전강화 노력 인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과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에 대한 공사의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한난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등 2개 포상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활동으로 한난은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의 ‘재해경감 우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코오롱그룹 주요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일각에서 제기된 필름사업 매각 검토설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자제품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필름부터 포장용 필름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필름을 생산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투명 폴리이미드(CPI)의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후 중국 시장에 폴더블폰용 CPI 등 제품을 제공해왔다. 코오롱인
이탈리아 에넬 발언 관련…“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취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지난 2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이탈리아 에넬(Enel)처럼 우리도 이제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발언으로 민영화 추진설이 불거지자 한전이 즉각 반박에 나섰다.한전은 4일 입장문을 통해 “민영화와 관련해 어떠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며 논란이 불거진 김동철 사장의 신년사 발언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전력회사 에넬은 사업 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로서 인용한 것일뿐 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
새울원자력본부 찾아 적기 준공 당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CEO 인사이트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현장경영 브랜드다.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
“재정건전화 속도감 있게 이행 할 것”…재무개선 달성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변화와 혁신을 계속 미뤄왔다”며 “공기업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동철 사장은 “지난해 한전은 법정 사채발행한도를 초과할 뻔한 초유의 상황에서 사상 최초의 자회사 중간배당을 실시해 위기를 모면했다”며 “긴박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3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을 이행했고 최근 2년간 전기요금을 45.3원 인상해 경
고부가 스페셜티·그린소재 등 신사업 비중↑…미래사업 추가 발굴 시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은 3일 시무사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라고 밝혔다.이훈기 사장은 이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육성하고 강화할 사업중심으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을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천리그룹은 2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2024년 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찬의 이찬의 부회장은 신년사를 대신해 경영 설명회를 열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번영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사업을 실행하고 기존 사업을 확충하는 성장 경영 ▲무사고 무재해를 실현하며 부문 책임경영을 실행하는 안전 경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신뢰와 소통의 조직을 구현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한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그룹의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각 부문별
리더십 확보·재무구조개선 등 6가지 목표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
미래 인재 육성‧제조업 본연의 안전성 강화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으로 LS일렉트릭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성과를 평가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가 일군 성과가 적지 않지만 올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레이트 챌린저’ 돼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큰 신규사업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냉철히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 해 여전히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향해 전진해왔다“며 ”단순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2023년 그룹 사업 전반
소통방식 변화 주문…솔직하고 긴밀한 내부 소통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조현준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예의주시해달라”고 당부하며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
배관망 운용 관리 감독 강화·민간 계약체결 기한 유연화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산
모든 사업 고부가화 추진…사업 경쟁력 확보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의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1년은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으나 쉽지 않은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3년 전 발표한 신성장동력 사업이 확고한 회사의 미래로 뿌리내리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