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안정적 운영 추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케미칼이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SK케미칼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바쿰슈멜츠와 2027년 EV 50만대 분 양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가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약 5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10여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는 “LS에코에너지가 올
리튬 정광 8만5,000톤 규모…고성능 전기차 27만대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강화한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정광(精鑛·Spodumene concentra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
기후변화 대응 성과 인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영국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90여 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음극제 공동개발 이어 전방위 협력...IRA 대응력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이하 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SK온은 미국산 흑연을 확보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미국 공장에 공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웨스트워터가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 충족 시 사전 협
전력설비 화재예방 등 특별관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설비점검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1,436개)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열화상 진단 등 사전점검을 통한 설비보강을 완료했고 대규모 아파트(2만8,915개 단지) 정전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했다.또한 대형 정전고장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이용해 주요 전력공급설비인 변압기 및 개폐장치의 이상여부를 진단하고 조치를 완료했으며,
美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광구 지분 20% 전량 매각[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어스온이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社(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최대 9억원 전기요금 할인 효과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20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2024년에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한난은 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유예해 총 4억4,000
전력망 선제적 확충 및 안정적 전력공급 완수 결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함께,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
원료가 하락·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 영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7일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7,686억원, 영업이익 1,5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 28.2% 감소, 영업이익 61.7% 감소한 실적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2,71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전년대비 매출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암모니아 계열의 천연가스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글로벌 건축 등 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가성소다, ECH(에폭시 도료
원가 개선 노력 반영…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확대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매출액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은 축소됐다.롯데케미칼은 전년 경영실적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2035년까지 양극재 50만톤 이상 대규모 장기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는 이번 공급 계
“공기 준수보다 안전이 우선,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 다해달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고용노동부, 영세 전기업체 지원방안 등 올해 정책방향 설명[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고용노동부와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들과 간담회[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
순이익 흑자전환…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제품군 수익성 견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10%
미래 성장 투자 지속…대만 등 해외 진출 본격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마린솔루션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역대 최대인 주당 160원, 약 40억원의 총배당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30원 대비 5배 넘게 오른 금액이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2023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주주친화적인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직전 연도 대비 매출은 65%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초자치단체 지정 장소에서 초안 공람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용기 사장이 6일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난은 타 사의 가압장 침수로 인한 열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자사가 운영 중인 16개 가압장을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이중 비상 상황 발생 시 국민께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가압장을 경영진이 직접 선정해 ‘유지관리 실태, 자연재해 대비 현황, 테러 등에 의한 사고 대응체계’ 등을 현장에서
지역 시민 대상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 홍보 및 동참 유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겨울철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성남시와 공동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한난 임직원들과 성남시청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설 연휴를 앞두고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이날 한난은 체온을 보온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실내온도 20캜 유지하기 ▲안 쓰는 방 난방 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방풍지, 커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