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토스뱅크는 26일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지난해 9월 전월세자금대출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후 6개월여 만에 누적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토스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아울러 가심사를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와 남은 대출 잔액은 물론 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2월, 은행채 잔액 107.7조대기업 중심 대출 증가, 가계대출 둔화…자금 조달 부담 줄어[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시중은행의 은행채 발행이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들이 예수금과 은행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수금 잔액이 양호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채 발행 유인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이다. 특히 기업대출 자금수요가 꾸준하지만 한편에선 금융당국의 규제에 가계대출 증가세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은행들이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이날부터 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 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USD)다.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오는 25일부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홍콩 항셍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한 자율배상 방침을 확정하기 위해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은 이번 주 중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H지수 ELS 손실 자율 배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H지수 ELS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은 현재 판매된 계좌 8만여개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의 불완전판매 기준에 해당하는 판매분 및 배상 규모를 파악하기 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금융·비금융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각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지난해 주담대 ‘463.1조’국민·신한은행, 연체액 55.9% 증가[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요 은행 5곳이 내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년 새 12조원 이상 증가했다. 대출잔액이 가파른 증가 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흐름에 주담대 연체율 역시 동반상승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신용대출에 비해 담보가 확실한 만큼 자금 회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출의 질이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것을 감안하면, 극한 상황에 내몰린 차주가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서다.2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다른 은행들도 속속 배상안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우리은행도 22일 오후 1시께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자율배상안 관련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결의가 이뤄지면 ELS 주요 판매 은행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안을 발표하게 된다.하나은행도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자율배상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지 않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역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에 나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투자WON센터는 지난해 7월 조 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특화채널이다.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인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에 개설한 ‘광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고객들은 총 3억9270만 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4대 은행의 직원 1인 연 평균 급여가 1억2,000만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은행원의 연봉은 여성보다 평균 3,000만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4대 은행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1억1,275만원)과 비교해 1년 새 2.9% 늘었다.은행별 평균 급여는 국민은행 1억2,000만원, 하나은행 1억1,900만원, 신한은행 1억1,300만원, 우리은행 1억1,200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최고 연 5% 금리의 ‘IBK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정부는 청년들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최소 200만원부터 1,300만원까지의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 납입하는, 이른바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문제는 일시 납입을 신청한 경우, 일시 납입금 전환 기간(일시납 입금액÷월 설정금액) 동안 추가 납입이 불가능해 ‘적금 공백’이 발생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DGB이동점포 3호는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다.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2호, 이번에 3호를 도입했다.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받을 수 있다.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이나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2월 요구불예금 ‘614.2조’정기적금, ‘13.2조’ 이탈…“청년적금 만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투자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5대 은행에서 한 달 새 23조원 이상 급증했다. 정기예금 역시 23조원대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 2월 기준 정기적금 잔액은 13조원이나 감소했다.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일시에 도래하면서 해지가 대거 이뤄졌고, 이 자금이 정기예금과 투자 대기 성격이 있는 요구불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상자
중장년 손님과 시민을 위한 개방형 금융·문화·교육 공간 조성[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찾아오시는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조8,000억원) 증가했다.이자수익자산 확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3조2,000억원, 2조4,000억원 증가해서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해 국내은행은 대손충당금을 1년 전보다 3조6,000억원 더 쌓았다.15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 국내은행의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58%로 전년(0.52%) 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은행이 가계대출이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 경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14일 한은은 ‘가계대출 동향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여건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은 11조5,000억원 증가했다. 연간 증가율(0.7%)은 감소세로 돌아섰던 2022년을 제외하면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견인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과거 평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추천했다.8일 국민은행 사추위는 지난 7일 사외이사 2명의 신임과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의 임기 1년 중임(연임)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